숨쉬는인문학
숨과쉼 우린 그렇게 숨쉼속에 살아간다
책읽기와 인문학적 자아성찰 & 공동체적 나눔과 성숙
정봉채 명사의 우포늪 갤러리 탐방
'마시멜로 이야기'와 '단추 구멍 없는 세대'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현상유지 vs 행복추구
우리의 시간은 보물창고 _ 칼 라너 '기도'중 _ 숨쉬는인문학
우리의 시간은 보물창고 _ 칼 라너 '기도'중 _ 숨쉬는인문학
우리는
순간이 꼬리를 물고
들어왔다 텅빈 채 남겨진
길거리가 아니다
각각의 순간이
떠나갈 때마다
무언가 영원한 것을 남기는
보물창고이다
한 사람이
오직 그 순간에만
할 수 있는자유로운 사랑의 일회성
시간의 파도가
영원히 일렁거리면서
언제나 영원의 해안에
살며시 가 닿는 것처럼
한순간
하나의 행동
그 안에 담긴 영원한 무언가를
남긴다
_ Karl Rahner의 '기도중
시인 돈마르케는 시를 이렇게 표현했다
한 편의 詩를 쓴다는 것은
거대한 계곡 아래로
한 장의 꽃잎을 떨어뜨리고
그 메아리를 듣는 것과 같다
한해의 끝에서 우린 그 메아리 소리를 듣는다. 허무하게 사라져 버리는 인생의 시간이 아닌, 보물창고처럼 그 어딘가에 쌓인 그 무언가의 메아리를 듣는다.
_ 숨쉬는인문학 김광영
'크리스마스선물'이 값진 이유
'모래시계' 시간의 투영
'어른의 문답법' 확증편향시대 생각이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_숨쉬는인문학
'시시콜콜한 조선의 일기들' 결코 시시콜콜하지 않다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것
'시간은 공평하지 않다'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