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2
밝히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혼한 자녀는 결혼 시 이혼할 확률이 높다는 편견과 싸우고 계셨네요. 연구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나 미국에서는 워낙 이혼이 흔하기 때문에 과연 이게 가정 환경이나 유전자의 영향이 반영된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하겠습니다. 게다가, 이혼이 자녀에게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자녀의 결혼 생활에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죠. 부모 중 한쪽과 동거하지 않는 것의 정서적 충격은 쉽게 극복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억만장자 집의 자녀가 부자가 될 확률이 높았다, 하버드 출신이 부자가 많았다. 등도 비슷한 연구라고 봅니다. 다만, 8천5백90명이 모든 이혼 가정을 대표할 수 있느냐고 한다면 저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분명 이혼 자녀 중 결혼 생활을 훌륭하게 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니 결론적으로 신경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은 그 만큼 쉽게 이혼을 하고 인정하는 것이 쿨하잖아요. ...
미국은 그 만큼 쉽게 이혼을 하고 인정하는 것이 쿨하잖아요. ...
다미와 노미 님만 행복하시면 주위 조건이나 배경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달빛소년님 말씀을 들으니 연구결과의 미국사람 대상의 결과라 우리나라와도 일치할지는 알 수 없겠네요. 아마 장인장모님도 이 연구결과를 보셨었을거에요. 그리고 장인장모님께서 마지막에 결혼을 받아들이게 되신 것도 제가 어릴 때 이혼을 겪은게 아니라 그나마 성인이 되서 겪은거라 받아들이게 되신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100% 받아들여주셨다고 제 스스로가 못 느끼기 때문에 저 열심히 하기위해 가족에게 불쌍하단 소리까지 들으면서 헌신하고 있는거구요..거기다 처가가 원래부터가 여자가 남자보다 위에 서있는 집안이라 저도 어느정도 거기에 맞추는 것도 있어요..
달빛소년님 글에 많은 위안을 얻습니다..감사합니다^^
달빛소년님 말씀을 들으니 연구결과의 미국사람 대상의 결과라 우리나라와도 일치할지는 알 수 없겠네요. 아마 장인장모님도 이 연구결과를 보셨었을거에요. 그리고 장인장모님께서 마지막에 결혼을 받아들이게 되신 것도 제가 어릴 때 이혼을 겪은게 아니라 그나마 성인이 되서 겪은거라 받아들이게 되신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100% 받아들여주셨다고 제 스스로가 못 느끼기 때문에 저 열심히 하기위해 가족에게 불쌍하단 소리까지 들으면서 헌신하고 있는거구요..거기다 처가가 원래부터가 여자가 남자보다 위에 서있는 집안이라 저도 어느정도 거기에 맞추는 것도 있어요..
달빛소년님 글에 많은 위안을 얻습니다..감사합니다^^
다미와 노미 님만 행복하시면 주위 조건이나 배경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