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새로운 직원들을 뽑기위해서 하루에도 최대 100명의 이력서를 찾아보고 있다. 

그중에는 50대 60대 분들께서도 이력서를 제출하신다. 

내가 찾는 직원의 나이는 20-39세 까지이다. 

처음에 아무생각없이 나이를 정할때도 39세도 나이가 많구나 라며 숫자를 더 줄일까?도 생각했었다.

그런데 막상 이력서를 받아보니 우리 모두가 나이와 상관없이 이 세상에 존재하기 위해 애를 쓰는 사람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무언가 가슴이 먹먹해진다.

부정적인 먹먹함이 아니라, 어른이 되면 모든것에서 독립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내 생각은 사라지고 어른이 된 후에도 독립을 하기 위해 우리는 여전히 세상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100세 시대

 빠르면 50대에 은퇴하고 남은 50을 더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