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
안녕하세요~율무선생님^^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저는 그 심각성을 알고 있는지 오래 되었습니다.
당직의사를 못 구해서 응급실 문을
닫아야 하고 외과의는 거의 없는편이라 저희 병원에서 진단을 내려도 인근 도시로 나가서 수술을 해야 하는 실정 입니다.
의료 일이 여러가지로 힘든 일 이여서 지금은 인기있는 과만 몰리는 현상이 많습니다.
성형외과 나 피부과는 의사가 넘치과 외과 쪽은 의사가 없는 악순환의 연속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관심이 시급 하다고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저는 그 심각성을 알고 있는지 오래 되었습니다.
당직의사를 못 구해서 응급실 문을
닫아야 하고 외과의는 거의 없는편이라 저희 병원에서 진단을 내려도 인근 도시로 나가서 수술을 해야 하는 실정 입니다.
의료 일이 여러가지로 힘든 일 이여서 지금은 인기있는 과만 몰리는 현상이 많습니다.
성형외과 나 피부과는 의사가 넘치과 외과 쪽은 의사가 없는 악순환의 연속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관심이 시급 하다고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관심가지는 것은 중요한데 그 관심이 기승전결 의료 민영화로 되지 않을까 싶어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이 상태로 둬야 하는 소리는 아닌데 악용이 두렵다는 말이었습니다. 의사가 지원군이 부족하다는데 국가가 사회가 나서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간호사들 인권도 좀 올리고...
안녕하세요 똑순이 님, 저도 오늘 글을 쓰면서 의대를 나온 학생들이 더 나은 길과 쉬운 길을 찾아 피부과 및 성형외과 개원을 위해 대학을 다니는 실정에 대해 쓸까 말까 하다가..논지를 벗어나게 되어 더 긴 글을 작성하게 될 것 같아 지우게 되었네요 🥲
맞습니다. 사실 의료계는 아주 오래 전부터 특정 진료과의 인원 부족으로 그 심각성이 인지되고 있던 터였으나, 결론적으로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아무런 조치도 안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치계 인사들이 의료진들의 노동 조건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은 그들이 득실 따지며 돈이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일들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의료계 특정 진료과목 의료진 부족 문제는 '나비효과' 가 되어 날아오게 되었네요..
예를 들어 지금은 정치계 및 법무부가 스토킹 처벌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범죄자에게 상해를 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시선이 집중이 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5년에서 10년 정도 지나면 피해자 혹은 노동자가 특정 사건으로 인해 큰 트라우마를 입고 외상센터를 가게 되더라도 그 외상센터가 남아있을지에 대한 문제는 물론, 의료진이 없어 응급 치료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연이어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의료진 수 충원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하지 않으면 의료진의 처우 개선 및 의료진들이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의견 제시를 하지 않아 안타까운 상황이 늘어만 갈 것 같습니다.
미래 이야기이긴 하나, 결국 지금이라도 외상센터 및 의료진 부족(물론 여기서 피부과와 성형외과는 제외 합니다.) 으로 인한 나비효과를 살펴보며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때인데
그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참 암담하기만 합니다.
의견과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똑순이 님
항상 의료계 인원으로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 유의하시고 포근한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똑순이 님, 저도 오늘 글을 쓰면서 의대를 나온 학생들이 더 나은 길과 쉬운 길을 찾아 피부과 및 성형외과 개원을 위해 대학을 다니는 실정에 대해 쓸까 말까 하다가..논지를 벗어나게 되어 더 긴 글을 작성하게 될 것 같아 지우게 되었네요 🥲
맞습니다. 사실 의료계는 아주 오래 전부터 특정 진료과의 인원 부족으로 그 심각성이 인지되고 있던 터였으나, 결론적으로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아무런 조치도 안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치계 인사들이 의료진들의 노동 조건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은 그들이 득실 따지며 돈이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일들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의료계 특정 진료과목 의료진 부족 문제는 '나비효과' 가 되어 날아오게 되었네요..
예를 들어 지금은 정치계 및 법무부가 스토킹 처벌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범죄자에게 상해를 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시선이 집중이 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5년에서 10년 정도 지나면 피해자 혹은 노동자가 특정 사건으로 인해 큰 트라우마를 입고 외상센터를 가게 되더라도 그 외상센터가 남아있을지에 대한 문제는 물론, 의료진이 없어 응급 치료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연이어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의료진 수 충원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하지 않으면 의료진의 처우 개선 및 의료진들이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의견 제시를 하지 않아 안타까운 상황이 늘어만 갈 것 같습니다.
미래 이야기이긴 하나, 결국 지금이라도 외상센터 및 의료진 부족(물론 여기서 피부과와 성형외과는 제외 합니다.) 으로 인한 나비효과를 살펴보며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때인데
그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참 암담하기만 합니다.
의견과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똑순이 님
항상 의료계 인원으로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 유의하시고 포근한 하루 보내세요 ☺️
관심가지는 것은 중요한데 그 관심이 기승전결 의료 민영화로 되지 않을까 싶어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이 상태로 둬야 하는 소리는 아닌데 악용이 두렵다는 말이었습니다. 의사가 지원군이 부족하다는데 국가가 사회가 나서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간호사들 인권도 좀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