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냥이
글냥이 · 여기 저기 글을 씁니다
2022/03/13
밀키트 이용해 보셨나요?
얼마 전에 밀키트 제품을 지인이 사줘서 먹었어요. 스테이크 요리였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마늘이며 소스며, 갖은 채소에 허브솔트까지 다 들어있고 양도 꽤 되더라구요. 그런 게 밀키트의 좋은 점 같아요.  내가 여건이 안 될 때 , 요리가 어려울 때 쉽게 해먹을 수 있다는 점이요. 따로 레시피를 찾아볼 필요도 없구요.  근데 사실 저는 마늘이나 후추나 양파 정도는 집에 있는데... 싶어서 집에 있는 채소를 더 넣어서 더 맛있게 먹긴 했지만요ㅎㅎ 저는 신선한 재료를 내 손으로 장보는 즐거움과 요리해먹는 재미도 삶에서 놓고 싶지 않아서 + 포장 쓰레기 나오는 게 싫어서 밀키트를 즐겨 먹지는 않는 편이에요. 앞으로도 아마 그럴 거 같구요. 얼룩커님들은 어떠세요? 요즘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 많이 팔잖아요.  가격이 좀 비싸도 밀키드 사드시는 편이세요?  아니면 요리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오히려 밀키트 사먹는 게 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어요.  
드립커피
드립커피 ·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2022/03/13
답글: 밀키트 이용해 보셨나요?
경제/소비자+1
똠얌꿍(똠양꿍인가요?)을 밀키트로 먹은 적이 있어요.
라임이니 무슨 신기한 채소니... 도저히 저 재료들을 먹을 만큼만 살 수는 없는데 밀키트로 개별 포장되어 있으니 집에서 적당히 제 입맛에 맞춰 간을 할 수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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