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따뜻함을 느끼게 되는 드라마

두더지 · 발전하고자 하는 20대 직장인의 생각
2022/03/13
보면서 몰입하고, 울고 웃고, 아껴보게 되는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도 한 몫 했지만
스토리 상에서 순수한 주인공들의 마음과 복잡한 인간 관계에 녹아있는 따뜻함이 제가 이 드라마에 빠진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네요.

주인공이 위로받는 장면에선 제가 위로받고, 각각 인물들의 마음에 공감하게 됩니다. 

지난 회차, 희도가 낯선 할아버지에게 위로받는 장면은 정말 현실에서도 있을 법한 일이라서 더욱 울컥했죠.
오늘 유림엄마에게 위로 받는 장면도 사람으로 상처받고 사람으로 치유되는 장면이었구요.

사람간의 따뜻함을 볼 수 있는,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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