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울렁거리네 (#16)

아직은
아직은 · 꾸준하지 못한 나에게 준 이름
2022/03/18
안녕하세요. 아직은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나 혼자 있는 금요일

완전 정신이 분열될 것 같다 .갑자기 이런다. 이 전날들 처처럼 잘 참았는데

오늘 갑자기 도저히 못 참겠다 싶고 다음 날 일정이 있어도 이런다.

뭔가 우울함의 끝판이 이런 느낌인가 싶다. 진짜 말로 표현은 못 하고

아 나는 뭘 해야지 하는데 누가 막아놓고 있는 느낌이다.

오늘은 조금 일찍 잠들 것 같다. 이럴 때 잠드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근데 또 자려고 하니 뭔가 해놓은 건 없고

오늘 읽으려고 했던 책을 좀 많이 느리게 안 읽고 읽고 그랬다.

새로 해보려고 하는 게 있었는데 너무 복잡하더라.

아까 먹은 마그네슘으로 인해 잠이 오면 재빠르게 잠들어야겠다.

자는 시간 예상은 10시, 10시 반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더라고. 그나마 내가 아는 선에서 합법적...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그래도 조금은 변하고 싶다고 하는 곳 https://www.instagram.com/notyetmylife/
82
팔로워 78
팔로잉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