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정모 · 평범한 30대 세 아이 아빠
2022/03/17
경제권은 가정에서의 권력이라기보다 한 사람이 돈 관리의 역할을 맡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부가 집안살림, 투자 등 돈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자주 의견을 나누면서 주제마다 합의를 해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역할을 맡은 사람은 실행을 하고, 그거에 대해서 공유는 확실하게 하면 좋을 것 같고요.

저흰 저 혼자 버는 외벌이 가정이고, 남편인 제가 이 쪽으로 관심이 더 많아서 구글 시트에 가계부, 투자/자산현황 등을 기록해서 문서를 아내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매달 서로에게 주어지는 용돈은 공유하지 않고 있구요.

아내는 시간 날 때 문서를 읽어 보고 의견을 주기도 하고, 수입/지출 항목마다 이번 달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다고 하구요.

이렇게 한지 3년정도 됐는데 그러면서 어디로 새는지 모르는 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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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고, 건강한 채식으로 자연식물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육아도 잘해보고 싶은 30대 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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