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 그래도 살아갑니다
2022/03/17
돼지고기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저는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운동 선수였어요. 도대표였죠.
중국 무술 우슈 선수였는데

합숙 기간 밤에 코치님들 술 드실때 옆에서 안주만 먹고 있었죠.

근데 그 안주가 보쌈이었는데

태어나서 처음 먹었던 그 보쌈에 대한 추억이 사라지질 않네요.

집에서 아무리 수육으로 해먹어도 그 시절 그맛이 잊혀지질 않아요 ㅠ.ㅠ 그리워요ㅠㅠ

돼지고기가 그렇게 부드럽던거 처음 느꼈던 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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