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생일이었습니다.

j
je je ·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싶은 사람 :)
2022/04/02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지만
매년 찾아오는 생일이 내심 반갑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설레이기도 하네요. 
나이드는게 싫어서 생일이 반갑지 않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아직 마음만큼은 어린가봅니다 ㅎㅎ

사랑하는 가족들,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
오랫만에 연락하는 친구들,
잊고 지냈던 사람들 등등

생일을 축하해주는 연락이 반갑고 고맙기만 합니다.
잊고 살았다고 생각했고, 끊어진 인연이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연락이 오니 기쁘고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ㅎㅎ

내가 챙겨줬지만 연락 없는 사람에게는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내가 챙김받기만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었네요.
좀 더 주변인들을 잘 챙겨봐야겠다는 생각과.. 다양한 감정이 들었던 날이네요 ㅎㅎ
그래도 많은 분들의 축하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아마도 나...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