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8
저는 짜파게티보다는 비빔면이 특히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하나는 부족하고, 두 개를 끓이자니 양이 너무 많고.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배가 터지고.
버리기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다보면 엄청난 현타가 휘몰아치더라구요. 이 딜레마에 한 두번 빠져본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류의 음식을 먹을 때는 꼭 옆에 누군가와 함께 먹습니다ㅎㅎ
혼자일 때는 남기는 것을 각오하고 딱 적당한 수준만 먹어요! 버리기 아까워도 먹고나서 기분이 나빠지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되어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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