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1
세상에 흔한 사람 사람이에요. 겪다보면 저 사람 왜 그러지 하고 관심이 생길 정도입니다. 감정이 많이 상하셔서 시간도 아깝고 에너지도 많이 들고.... 힘드실것 같아요.

그렇게 보통 사람이구나 하고 나중의 대화 거리로 킵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냥 넘어 갈 수 없을 때도 있어요. 보통은 한집에 사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문제라서요. 선거기간 내내 퇴근하고 들어가면 부모님은 패널들 모아 놓고 아무 말이나 시키고 편집한 종편 프로를 보고 계십니다. 더 많은 유튜브 채널들도 그럴 거에요. 그런 의사 소통방법이 대화의 방식이 아닌 감정이 과잉된 방식으로 일상에서 재현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극단적인 분열이라고 보지 않는 이유는, 개표방송의 그림이 보여주는 것처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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