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
2024/11/21

@재재나무 부끄럽습니다!!!^_^ ㅎㅎ 
곧 눈이 올 것 같이 가라앉은 날씨입니다! 
마음만은 화사하게^^ 

청자몽 ·
2024/11/19

인용해주신 문구를 여러번 읽고 또 읽었어요. 콩나무님의 글력은 필사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읽어도 그냥 눈으로 쓱 읽다가 말아서;; 맘 잡고 써봐야하는데.. 요새는 좋으면 사진으로 찍고 잊어버리고 사네요.

콧물 감기가 계속이에요. 지난주에 병원 2곳 가서도 안 나아서, 오늘 세번째 병원을 갔다왔어요. 어느 병원에서는 축농증이라면서 주사부터 놔주실려고 했는데.. 안 맞길 잘한거 같아요. 병도 발품을 팔아야 낫는 것인지..

아직 저희 동네는 낙엽이 많이 남아있어요. 춥고 바람도 많이 부는데.. 꼭 잘 붙어있네요. 남은 잎이 몇개 없어도 고운빛으로. 예쁜 늦가을을 눈 크게 뜨고 즐기려구요. 콧물약이 잠이 온다더니 zzz.
좋은 하루 보내요.

적적(笛跡) ·
2024/11/19

필사의 힘을 믿습니다
시니컬 하지만 따스하고 또 부드럽지만 자기 주장이 확실한.

글씨체가 너무 좋아요~

쓰고 있는 쓰여지고 있는 그리고 멈추지 않을 

@콩사탕나무 를 한없이 응원합니다.

JACK    alooker ·
2024/11/19

너무 짧아 놓칠뻔한 가을 흔적을 @콩사탕나무 님 덕분에 느껴봅니다👍

콩사탕나무 ·
2024/11/21

@천세곡 이런 비루한 글로 퉁치기엔 너무 아까운 책입니다! 여유 되실 때 읽어보셔요^^
앗, 땅콩버터 사과 그거 저 지난 달에 자주 먹었어요!!!!! ㅋㅋ 
근데 전 좀 촌스러운 토종입맛(!)이라 그냥 사과만 먹는 게 더 좋더라고요 ㅎㅎ 
땅콩버터처럼 고소하고 보드라운 하루 되시길요!!!!!!

콩사탕나무 ·
2024/11/21

@수지 괜히 노벨문학상 받으신 게 아닌 거 같아요. 글 쓰는 게 행복하지만 그 고뇌는 또 상상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표정이 조금 슬퍼보여서 좀 그렇더라고요ㅜ
읽고 감정이 북받치는 작품도 있어서ㅜ 맘이 갈 때 손 내밀면 되쥬^^
우리에겐 읽을 책이 충분하니까요!! ㅎㅎ

고수리 작가님 책을 읽고 계시는 군요? 그러고 보니 지난번 최은영 작가님 책도 그렇고 @수지 님과 제가 좀 통하는 게 있네요!! 찌찌뽕!!!! ㅎㅎㅎ

내려놓자 주문을 외고 일상의 감사함을 매일 느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고마운 하루, 오늘도 잘 살아냅시다!!! 화이팅!!!!!

콩사탕나무 ·
2024/11/21

@살구꽃 아하하, 막 휘길긴 글씨체 칭찬에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갑니다^^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 다들 망설이시니 생각이 많아지네요?!ㅜ
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 
가끔 이리 무모한 용기도 도움이 되네요? ㅎㅎ

콩사탕나무 ·
2024/11/21

@지미 님 만큼 어여쁠까유?!!! 
추워요! 아침 챙겨 먹었쥬??

목도리 마스크 단단히 여미고 바깥 다니시길 바라요!!^^

콩사탕나무 ·
2024/11/21

@진영 그래서 못 읽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한강 작가 책 세권 정도 읽었는데 다 제겐 너무 어렵고 좀 힘들기도 했어요ㅜ
세상엔 읽을 책이 너무 많으니 일단 맘 가는 걸로 골라봐요 우리^^
곧 눈이 올 것 같은 날입니다! 

콩사탕나무 ·
2024/11/21

@JACK alooker 그래도 올해는 가을이 그리 짧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이제 겨울 흔적도 잘 남겨 보자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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