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부 장관도 앞치마 둘러본 검사 출신이 좋을지

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3/12/21
법대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간다. 성적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탁월한 학생이 법대를 피하고 국사학과 독문학을 전공한 학생이 있었다. 
발해사와 고고학을 전공한 송기호 교수와 토마스 만을 전공한 안삼환 교수 이야기다. 송기호 교수는 세계적으로 온돌 유물을 발굴하고 지구촌 온돌의 역사를 썼다. 안삼환 교수는 장편소설 한 편을 썼다. 독일십자훈장을 받았다. 독일그림형제상을 받았다.  문화 발전에 공로가 크다.
윤석열 정부는 검사 출신을 중용해 검찰 공화국을 만든 적이 있다. 사람을 뽑았다고 하면 검사 출신이었다. 우스개로 요리부 장관도 검사 출신 중에서 에이프런 둘러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뽑았다. 그런 요리가 제대로 맛이나 내겠는가. 
노영식
새만금 잼버리 사건, 이태원 골목길 사건이 똑똑한 법 전공자를 요직에 앉혀 놓아도 못 막았다.
지금은 검사 출신 편중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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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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