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ixabay.com/ko/photos/%EA%B1%B0%EB%AF%B8%EC%A4%84-%EA%B1%B0%EB%AF%B8-%EC%A4%84%EA%B8%B0-%EC%8B%9C%EB%A6%AC%EC%96%BC-5547626/
뛰어난 축구 골키퍼를 '거미손'이라고 한다. 거미와 악수를 할 수 있을까? 사람의 손발 다 합쳐도 거미는 두 배다. 거미 다리는 여덟 개다. 왜 고대인은 거미와 어근이 같은 동족어를 생각했을까. 《우리말샘》에서 출발해보자.
거미
「002」 거미목의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몸은 머리, 가슴, 배로 구분되며 다리는 네 쌍이고 날개와 더듬이가 없다. 항문 근처에서 끈적끈적한 실을 뽑아 그물처럼 쳐 놓고 벌레를 잡아먹고 산다.
지역어(방언) 거무(강원, 경남, 전남, 평북), 거므(경북), 거모(전남), 검(전남), 고무(전북), 그미(전북, 충남), 거여미(제주), 거메(평남, 황해)
옛말 거믜
역사 정보
거믜(15세기~19세기>거미(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거미’의 옛말인 ‘거믜’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문헌상으로는 19세기까지도 ‘거믜’ 형태만이 나타나는데, 근대국어 후기에 자음 뒤에서 이중모음 ‘ㅢ’가 ‘ㅣ’로 변화하는 경향에 따라 현대 국어의 ‘거미’ 형태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우리말샘》(국립국...
늘 말의 어원을 파헤쳐 알려주시는 노영식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계속 좋은 공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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