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출퇴근, 자취보다 더 아낄 수 있을까?

유연 · 직장인과 투자자
2023/08/04
직장인의 최대 고민. 출퇴근이냐. 자취냐. 그것이 고민이로다.

​내가 처음 자취를 할 수 있었던 계기도 바로 출퇴근과 자취를 고민하게 만들었던 직장과의 거리 때문이다. 

직장에 처음 입사할 때는 집과 가까워서 고민이 없었다.

갑자기 직장이 강남으로 지리적 위치가 변경되는 바람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왜 그럴 수 있었을까?


돈을 아끼려면 출퇴근만이 정답일까?
땡땡땡.
돈만이 돈일까?
아니다. 우리의 시간과 체력도 돈이다.
나같은 경우는 직장이 옮겨진다면, 도어투도어로 출퇴근 시간만 하루에 3시간 30분 정도였다. 
일주일에 17~18시간을 길에서 버리는 것이다.
물론 출퇴근 시간에 책을 보거나 오디오북을 듣거나 공부를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나는 나를 잘 안다.
일찍 일어나서 체력보충한다고 앉자마자 도착할 때까지 자는 사람이다. 
시간 뿐만이 아니다. 
출퇴근엔 나의 체력도 포함되어 있다.
직장과 가까이 살면 그 만큼 늦게 일어나도 된다. 그럼 그만큼의 체력을 보충할 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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