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초등교장 연수회서 정책 브리핑 중단 후 쫓기듯 자리 떠나
☞ 교육 정책 브리핑 말 끝마다 수천 명 교장들 야유•원성 터져나와
☞ '이주호 물러가라' 목소리가 높아지자, 브리핑 중단 후 연단 황망히 내려와
☞ 초등교장, "교육장관이 선생님들 옥죄는 정책 홍보에 혈안돼"
☞ 생존권 보장에 울부짖는 교사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이주호 교육장관이 "이주호 물러나라"는 수천 명 교장들의 야유와 원성속에 정해진 브리핑도 중단한 채 황망히 행사장을 쫓기듯 광탈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장관 이 17일 4천여 명이 참석한 한국 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에서 교육정책 브리핑을 하다 수 천 명 교장들의 야유에 쫓기듯 연단을 떠나는 부총리 체면을 구기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한국초등교장 협의회 하계연수회 개회식이 열린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은 연수회에 참석한 전국 초등 교장 4천여 명으로 가득찼다. 개회식에는 이 부총리를 비롯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가 연단에 올라 늘봄 교육과 디지털교육에 대한 교육 정책브리핑을 했는데, 말 끝마다 교장들의 야유와 원성이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