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시민
선량한시민 · 연구원, 재료공학(신소재공학) 전공
2023/11/15
저도 폰 블룸의 "최선의 고통"을 읽어 봤어요! 저자가 연구한 부분이 마조히스트? 같이 스스로 고통을 찾아나서는 사람이고, 그의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론이 특정한 행복(소위 의미감 있는 행복)에는 고통 감수 해서 얻어진다는 내용 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저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 어느정도 동의하나, 완전히 동의는 어려웠습니다. 특히 "자발적" 고통 체험과 관련해서 말이죠(사실, 저자도 우리삶에 원치 않은 고통이 넘치니, 굳이 고통?을 찾을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요)

저자의 의견에 따르면, (고통없는) 단순한 쾌락주의적 행복(긍정적 감정, 만족감)은 쉽계 한계에 달한다고 합니다. 반면, A) 일부 쾌락은 고통이 동반될때 얻어지며, B) 의미의 윈천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저자의 "사실"로서 연구에 동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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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규, 회사에서 문구용품을 개발하는 연구원입니다. 전통공예와 공예 소재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공예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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