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된 세계 : 투르크메니스탄

포텐조
포텐조 · 9년째 쓰는 25권의 일기로 꾸준히
2024/07/26
성장일기 벽돌시리즈 삼백사십 삼 번째

중동에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스탄"으로 끝나는 예전 소련 연방시절 구성국중 하나였던 투르크메니스탄은 오늘날 존재하는 수많은 나라들 중 하나로만 인식되어 왔다. 중앙아시아에 있는 육지 국가 혹은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다. 압도적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알고 있지 "투르크메니스탄?" 생소하다. 수많은 나라들 중 이 나라를 소개하는 이유는 전직 독재자들의 엽기적인 행각이 두드려져서다.

일단 수도 아시가바트는 정말 하얗게 칠해진 백색도시다. 이 세상 모든 하얀 페인트를 가져다 들이부은 수준으로 건물들이 죄다 하얀데 "베르디무하메도프"라는 2대 대통령이 명령한 결과다. 흰색이 온갖 좋은 기운을 불러들인다는 이유에서다. 반대로 검은 차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금지시켰는데 이는 검은색은 온갖 나쁜 기운을 불러들인다는 이유로 개인적으로 싫어했기 때문이다.

순서대로 들어가 보자 1대 대통령 니야조프는 소련이 해체되고 독립국이 된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이 되었다. 본디 해당 지역의 서기장 역할을 하고 있어 그의 높은 권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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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졸업, 심리학과 대학원 재학중 2022.04.22 ~ 포텐셜 세종청년모임 설립및 운영중 2023.10.26 23년도 전국 우수청년공동체 세종시부문, 행안부 장관상 2024.01.04~ 세종FM "밝은내일 조수형입니다" 진행중 소통 교류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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