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 출~~발
여행가자. 출~~발 · 누군가에 기대기보단 홀로 서보자.
2022/02/28
인생을 버텨내는 의미를 굳이 찾자면 죽을 용기가 없어서 이겠지요.
그저 하루하루를 견뎌내는것뿐.
여기 초록이슬이를 너무 사랑하는 남의편 때문에 속이 까맣게 타들어간 여자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딸들이 많았던 친정.
술 문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술 먹는 남편이 싫었습니다.
남편은 술만 먹으면 토끼에서 호랑이로 변신을 합니다. 자존감이 없던 토끼는  술 이라는 힘 을  얻어 강자인척 주의 사람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부 싸움이 잦아지고 아이들은 상처를 받고 몸은 망가지기 시작했지요.
어느 핸가 이렇게 아플바엔 차라리 죽는게 낫지싶을 정도로 아픈적이 있었습니다.
한 해에 이석증이 3번. 대상포진에 고열에 너무너무 아프고 살기 싫었어요.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내려놓자.
내가  남편을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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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고파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반백살 . 동안이라는 소릴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속없는 반백살. 두 다리 힘 있을때 여행 많이 하고픈 반백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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