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법칙, 세잎클로버와 네잎클로버

그림과 마음을 읽는 자
그림과 마음을 읽는 자 ·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2022/04/09
여자가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외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옷도 신경써서 고르고 화장도 오늘은 잘 먹은 것 같은 느낌에 기분이 좋습니다
구두도 예쁜 것으로 신고 집을 나서기 전에 신발장 위에 놓인 우산이 여자의 눈에 들어옵니다
여자는 우산을 들고 나갈지를 고민하다가 '요며칠 계속 우산을 들고 나갔었는데, 비가 안와서 그냥 왔었지...' 라는 기억을 떠올리고, 오늘도 비가 안 올 것이라 생각하며 집을 나서게 됩니다
집을 나와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가던 중에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여자는 우산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오늘 신경써서 입고 나왔기에 우산을 사기로 결심합니다 
우산을 사기 위해서 가게로 들어가 우산을 구매를 하고 우산을 썼습니다 

얼마 뒤, 여자는 사람들이 우산을 쓰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하늘을 보니 비가 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비가 올 때 쓰면 되니까 우산을 잘 샀어'라고 위안을 하며, 친구와 만나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와 오랜만에 만난 것이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나와서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밤이 되어서 잘몰랐지만 어느새 구름이 많이 있었고, 비가 또 한방울씩 오기 시작했습니다

여자는 우산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우산을 식사를 한 음식점에 두고 온 사실을 그제서야 깨닫습니다
음식점으로 다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온터라 여자는 비가 안오기를 바라며 
우산을 두고 온 사실에 안타까움이 들며 터덜터덜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빗방울이 많아지기 시작하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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