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수업을 마치고

김하은
김하은 · 꾸준함이 무기가 될 때까지
2022/05/23
어제 늦게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다. 와드도 빡세서 내심 가기 싫었다. 밍기적대다가 일어나서 역시나 운동을 다녀올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나나 1개랑 우유 200ml 갈아서 마시고 윌 1개랑 오렌지 하나를 먹고 출근했다.

출근하니 무료했다. 과장님이 출장을 지시했다. 이번에도 말같잖은 명분으로 가라는데 인간공문 내지는 인간등기 취급 당하는 것도 계속되니 조금은 익숙해졌다ㅎ 가라니 갈 수 밖에...ㅎ

점심으론 수제돈가쓰를 먹었다. 오랜만에 혼밥 외식을 했다. 비주얼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날이 많이 더워져서 돌아다는 것만으로 진이 조금 빠졌다. 동료 쌤이랑 오고 가는 길에 얘기를 나누면서 우리가 여기 입사한 후 얼마나 자존감이 떨어졌는지 푸념하곤 했다. 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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