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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핫 걸'의 의미가 바뀌다. 놀라운 방식으로.
에밀리 손트버그(28)는 브루클린에 사는 편집자이자 영화감독이다. 스파게티를 먹으며 깨달은 것이 있다. 지금 내가 핫하다는 것. 화려한 건 조금도 없다. 혼자 보내는 주중의 어느 저녁, 주방에서 저녁을 먹는다. 운동복 차림에 안경을 썼다. 영상을 찍고 싶어졌고 포크로 파스타 가닥을 돌려서 입에 넣는 샐프캠을 찍었다. 배경음악으로는 카니예 웨스트의 <Jail>이 나오고, 그녀는 무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본다. 손트버그는 이 7초짜리 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몇 분 내에 DM으로 메시지가 쏟아졌다. 본인의 영상이 “댓글족(reply guys)을 자극한 것 같다”고 그녀는 말했다. 댓글족은 SNS 게시물에 열성적으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말한다. 누군가는 “열 받는다”고, 또 누군가는 “결혼해 달라”고 했다.  “온라인 상에서 ‘핫해지는’ 데 허락을 구할 필요가 없다”고 손트버그는 말했다. “장소가 있으면 찍으면 되는데 나 자신과 이걸 보게 될 사람들...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7/22
답글: '핫 걸'의 의미가 바뀌다. 놀라운 방식으로.
노동/인권/사회 젠더/청년/교육
기존의 "핫함" 의 의미를 완젼히 뒤집는 행위 혹은 의미이네요.
자기자신의 확신 이라는 의미를 보면 제대로된 "핫" 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핫함"을 응원합니다.
나의 "핫함"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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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
최서우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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