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급해 주셨던 것처럼 흥미가 있는 책을 보는 게 좋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유명한 책이라서, 작가가 나랑 친한 형이라서, 아니면 그냥 제목이 멋있어서 책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일단 책에 흥미가 생긴다면 완독의 레일에 거의 올라온 것입니다.
2. 책을 골랐다면 그 자리에서 당장 다섯 페이지 정도를 읽습니다. 3분 남짓한 시간을 투자해서 독서의 물꼬를 틀면 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ㅋㅋㅋ). 저는 이 방식으로 도서실에서 연체되서 부득이하게 반납한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단 저에게 너무 어려웠던 책은 흥미는 있었지만 실패했습니다(니체 아저씨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