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타산(普陀山)탐방-(1)보타산 가는 길: 항주만 대교

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 정치학과 국제 관계 및 불교에 관심
2023/01/07
항주만 대교-KBS 뉴스 2008.0305

나는 2011년 8월 17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보타산 탐방을 떠나면서 당시 몇 가지 궁금한 점을 확인하고 싶었다.

우선 그 이전 10여년 동안 중국의 변화를 느끼고 싶었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민중들의 불교 신앙심이 어떤 상태인지도 궁금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낙가산과 중국의 보타산과의 연관성을 현지에서 확인하고 싶었다.

보타산은 보타 낙가산의 준말로 불교 경전에서 관음보살이 머무는 곳이다. 인도에 실제로 보타낙가산이 있다고 당나라 때 현장은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에 기록했다. 중국 보타산과 우리나라 낙산사의 관음 성지는 이를 근거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끝으로 탐방 일정에 심청전의 주인공 심청이 실제로 살았다는 심가원과 심청을 기념하는 심원(沈院)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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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국제 정치학과 정치 철학, 그리고 남북한 관계와 중국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하였으며 대학 총장을 역임하였다. 금강경 연구, 원효와 백성욱 박사에 관한 논문을 쓴 불교 연구자이다. 본명은 정천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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