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지 않은 반말.
2022/11/17
얼룩소에는 주로 정치/사회적 글을 쓰지만, 가끔 일상에서 느낀 것 역시 글로 짧게 풀고는 한다. 이것이 얼룩소의 최고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욕쟁이 할머니'는 한국에서 대표적인 '밈' 중 하나가 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였던 시절에 광고로 욕쟁이 할머니 영상이 푸근한 이미지로 쓰이기까지 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우리 일상에서 '욕'을 듣고 보통 기분이 좋지 않은데, 욕쟁이 할머니는 어떻게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 왔을까? 왜 욕쟁이 할머니의 욕은 기분이 나쁘지 않은 걸까?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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