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 The Last Liberal Art

백야 · 가치투자
2023/02/08
Pixabay

2018년 어느 날, 찰리의 위대한 아이디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로버트 해그스트롬이나 마이클 모부신을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개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격자틀 정신 모형'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찰리는 투자를 단순하게 돈을 버는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투자를 '세상 사는 지혜의 한 분야'로서 대합니다. 물리학, 생물학, 사회학, 심리학, 철학 등 다양한 학문의 핵심 개념을 익히고 통합된 관점에서 대상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세상 사는 지혜를 터득하는 동안 자연스레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도 어려운 세상에서 여러 분야의 지식을 깊게 익히는 것은 불가능한 도전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놀라운 통찰력으로 우리의 걱정을 알아차린 찰리는 덧붙입니다.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이죠. 대신에 찰리가 '빅 아이디어'라고 부르는 핵심 원리만 배우고 잘 학습해서 언제든 써먹을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도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가 재무, 회계, 경제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를 넘어서 다른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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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 The Last Liberal Art. 세상 사는 한 분야의 투자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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