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06
저도 이 날씨에 낚시하다 고립되어 구조된 기사와 유투브 중계하다 파도가 덮치는 아찔한 장면을 보고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점점 주객이 전도되고 상황의 경중을 알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한숨이 나옵니다.

그들이 목숨을 걸고 즐긴 스릴과 도전정신의 댓가를 더이상 무고한 사람들이 치르는 것을 보고싶지 않습니다. 구조대원의 목숨을 그런 비상식적이고 무모한 사람들에게 바쳐야 하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말씀하신 닥터앤닥터라는 웹툰에서 나오는 이야기 

아무리 위험하다 설명을 해도 본인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하며, "괜찮아, 안 죽어." "죽으면 죽는 거지"와 같은 말을 한다고 말이죠. 

‘죽으면 죽는다’ 는 뱉은 말에 책임을 지기를 바랍니다. 좀 극단적이지만 목숨걸고 즐겼으면 구조도 요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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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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