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맘은 둘이 아니다.
2022/03/09
전화를 받았다.
현장 기사님들이 시간을 안 지켰다고
전화상으로 자초지종 얘기도 없이
화를 막 쏟아내신다.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며
어떻게 된 사연인지 알아보고 전화드리기로했다.
차가 밀리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전화를 미리 드리진 않은 건
분명 우리의 잘못이다.
어떻게 해야 화가 풀리시겠냐고 여쭤보니
다 필요없다며 끊어버리신다.
다산콜센터에 전화하고 구청에 신고 하겠단다.
그 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은데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잘못을 전혀 용서하지않는 그 분을 탓 할 수만은 없는 법.
뒷골이 당기고
소화가 안된다.
몸과 맘이 둘이 아님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나도 남의 잘못을 너무 심하게 탓하고
가혹하게 하진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현장 기사님들이 시간을 안 지켰다고
전화상으로 자초지종 얘기도 없이
화를 막 쏟아내신다.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며
어떻게 된 사연인지 알아보고 전화드리기로했다.
차가 밀리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전화를 미리 드리진 않은 건
분명 우리의 잘못이다.
어떻게 해야 화가 풀리시겠냐고 여쭤보니
다 필요없다며 끊어버리신다.
다산콜센터에 전화하고 구청에 신고 하겠단다.
그 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은데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잘못을 전혀 용서하지않는 그 분을 탓 할 수만은 없는 법.
뒷골이 당기고
소화가 안된다.
몸과 맘이 둘이 아님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나도 남의 잘못을 너무 심하게 탓하고
가혹하게 하진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