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장 사건

아카피아 · 카피라이터를 걷는 청년
2022/02/21
4년 전 기억 속의 볼링장 사건

한 모임에서 남,여 청년 8명정도 볼링장에 간 기억이 있다.

즐겁게 하하호호 1세트가 마무리 되고

2세트가 시작될 때였다.

한 여동생이 천원만 빌려달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요청을 하고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했더니,

어느새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혼자서 마시고 있던 것 이었다.

당시의 나로써는 당최 이해가 가지 않았다.

머리 속에는

이해할 수가 없네?, 어떻게 이런 모임에서 혼자 음료수를 마실 수 가 있지? 

단체생활에 익숙한 나에게는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라서 

이런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주변인들에게 의견을 물어보았다.

대답은 가지각색이였다.

1. 돈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니야?

2. 그 동생이 조금 이상하다.

3. 마실 수 도 있지

4. 쓸데없는 생각 하지마라

5. 너 x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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