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
시간이 갈수록 사회적 분위기는 어둡고 어려운사람들은 더욱 어려워져 가는것이 눈에 보인다.
지난 시간을 회상하면 다같이 고만고만 못살던 시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보던 동네어귀 평상에서는 아줌마들이 낮동안은 수다와 버무려 봉투를 붙이거나 인형눈알을 붙이는 부업들을 하고는 했다.
하지만 요즘은 비대면 시대니 지금생각하면 차라리 그 시절이 정답다.
가벼워만 가는 주머니에 불안은 커져만 가고 젊은이들은 젊은이들 대로 나이먹은 사람은 또 그 나름대로 어쨌든 살아보려 뽀시락대고 있다. 대통령자리를 놓고 싸우는 높은 양반들의 공허한 약속보다 이름없는 유투버에 돈되는 앱테크 소식이 더 반갑고 절실하다.
이름조차 낯선 앱테크라니.. 생각해 보니 동네어귀 아줌마들이 하던 부업쯤으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