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회사에서 언젠가부터 모든 게 힘들어졌던 시간이 있었고, 현재는 육아 휴직이란 핑계로 회사에서 한발짝 떨어져 있습니다. 육아휴직이 끝나고도 회사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새로 직장을 구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서, 휴직이 끝나가는 이 상황이 속상하네요. 근데 무엇보다 글에 쓰신 거 만큼 힘든 곳에 계속 있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가족 관계나 상황에 따라 그마저도 참아내셔야 하는 상황은 아니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