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입덧? 남 이야기 인줄 알았던 아내의 입덧(feat.입덧약)
작년에 결혼을 하고 올해 자녀 계획을 하고 감사하게도 아이가 바로 들어섰다. 임신의 기쁨도 잠시 시작된 아내의 입덧.
그저 먼 미래의 이야기이거나 남 이야기 인줄로만 알았던 임산부의 입덧을 실제로 경험하기 시작했다.
입덧지옥이 펼쳐진것이다.
무엇보다 힘든것은 힘들어하는 아내 대신 아파줄 수 없는 것이 가장 미안하고 힘들었다.
음식냄새도 맡지 못하고 속이 울렁거려 매순간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힘내서 이겨내고 있는 아내를 보면 대단하고 고맙다.
어느덧 10주차까지 왔고 이제는 어느정도 음식을 먹는 아내를 보면 감사와 안도의 한숨을 돌리지만 입덧약의 효과인지 알 수 없어 마음한켠으로는 불안한 마음이 있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어본다.
임산부 입덧이 심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