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위한 글쓰기
2022/05/10
문득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이 나의 페이지에 매일 들어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에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니까 책에 나온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자고 생각했다. 허리 디스크를 3년 정도 겪은 후 상당히 상태가 호전되어서 그 방법들을 공유하자고도 생각했다. 유익한 정보를 주면 사람들이 방문할 거라고 생각했다. 어느 정도는 적중했고, 이것들을 계속해서 해 나갈 생각이긴 하다.
하지만 뭔가 부족했다. 글을 업로드하는 주기가 길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일은 상당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 일이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지만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린다. 문득 코인이나 주식 등 매일 같이 경제 기사가 올라오는 블로그를 다루는 것들이 부러워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책부자라는 나의 타이틀이 허락할 수 없었다. 차라리 예전에 읽었던 피터 린치, 워런 버핏 등의 책에 관한 서평을 쓰는 것이 책부자에게 더 어울리는 일이었다.
그러다가 일기를 좋아하는 나를 발견했다. 좀 어이없게도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