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한명마다 ‘언론 기관’이라 표현하신 점이 감명깊게 다가왔어요.  그러나 소속되어 있는 언론인들이 대부분인 한국 사회이기에,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보도지침들이 국민들 눈에 보일 정도로 적나라 해진 것 같단 생각도 하게 됩니다.
옛날에 어떤 개그맨이 이런 말을 한 적 있었어요.

“정치인들,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 하나하나 따라하며 풍자하고 유희를 거칠 땐 그래도 자유로운 시대지만, 연예계 종사자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있을땐 고요한 폭풍이 치고 있는 것이다.”

(약간 제 표현도 섞여 있어요. 맥락은 저런 뜻이었는데, 정확히 기억 나질 않네요🥲)

요즘은 그 사람이 한 말이 드러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뉴스와 언론신문사를 구독하며 여러 기사를 읽어내려도, 문제가 있는 사항에 대해 직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