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성은 · 프로잡생각러
2022/04/12
얼룩소 첫 포인트
나는 걱정대마왕이다. 예민한데다 생각도 많아서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어떤 경우 무언가에 꽂히면 앞뒤 돌아보지 않고 질러버린다. 한 마디로 일관되지 못함을 넘어서 양극단을 오가는  예측불가한 인간이다.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ㅋㅋㅋㅋ) 그런 나에게 어느 유튜브 채널이 소개한 얼룩소는 희망이었다. 평소 꼭 해야 되는데 하지 못하고 있었던 글쓰기를 하는 대가로  일정 기간마다 포인트를 준다고 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였다. 그 영상을 보자마자 얼룩소에 글을 남겼고 매일 아침 루틴으로 삼겠다는 결단도 내렸으며 한달이 남짓한 지금까지는 그 결단을 잘 실천하고 있는 편이다. 그렇다.  처음부터 젯밥에 더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지남에 따라 나의 글을 읽고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생기고 오늘은 어떤 글을 쓸까 생각하는 시간이 쌓이다보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마음의 안정이었다. 그리고 자신감이었다. ...
준
준이 · 부산에서 자취하는 20대입니다!
2022/04/12
답글: 얼룩소 첫 포인트
경제/소비자
돈 보다 더 중요한걸 알게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확실히 얼룩소는 돈 보고 시작하셨다가 재미 덕분에 남는 분들이 더 많아지는거 같아요
이렇게보면 얼룩소는 마케팅에 정확히 성공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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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준이
부산에서 자취하는 20대입니다!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마다 쓰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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