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 대해 공부를 하다 보면 아이는 부모를 많이 닮는 다고 배운다. 사실 부모니까 아이가 어느 정도 닮아가겠지.. 정도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키즈 카페에서 일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이 닮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부모가 예의가 바르고 배려심이 있으시고 항상 웃으시는 좋은 분이시면 그 분들의 자녀도 선생님의 마음에 쏙 드는 아이가 나오고 그런 아이들을 바라 보고 있으면 절로 행복해 진다. 가끔 나에게 말을 막 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손님이 있다 이상하게 그런 손님들의 자녀들은 하나같이 지도에 따르지 않고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 그리고 정말 놀라운 건 부모의 표정을 아이가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이다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 때 너무 충격적 이였다. 부모의 미묘한 표정 변화가 아이의 표정 변화와 너무 나도 똑같아서 아이들을 보는 직업이 꿈인 나도 정말 조심해야겠다 생각을 많이 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구나 생각을  많이 했다.  교사가 밝은 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