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은 내 중심에서 말하고 싶다. 

한 가정을 지켜내는 가장을 안아주고 위로해줘라. 

그들이 사회에 나가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겪고 

그 전쟁터 안에서 살아 남아서 이 가정을 지키고 있는지

그들은 애써 말 하지 않는다. 

말하지 않아도 그냥 알아주고 다독거려주고 안아주고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그들은 결코 당신이 생각하는 것 처럼 사실 강하지 않다. 

여린 부분을 애써 감추고 
눈물을 보이지 않을 뿐이다. 

밖에서 홀로 점심을 삼각김밥으로 때우더라도...

그들에게 왜 감정이 없는지 따지지 말아라. 

그들은 감정을 느끼는 것 조차 사치라고 느끼는 세상에 살고 있다. 

감정은 그저 판단 미스를 만드는 요소라고 여기는 
세상에 살고 있다. 

왜 그들에게 왜? 당신은? 이라고 물어보지 마라. 

그들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