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란 관심을 먹고 사는 존재인 것 같애요
관심이 주위에서 사라지면 혼자라는 압박감이 자신을 눌러 이상행동으로 표출되고
그것은 관심을 의식적으로 받으려는 행위겠지만 그것 또한 조명받지 못하면
끝내 자신과 타인을 파괴하는 극한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관심은 아이스크림입니다.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소통을 느끼게 해 주니까요
관심은 삼계탕입니다. 힘이 들 때 한 그릇 뚝딱 해치우면 다시금 힘이 나게 하니까요
그래서 관심은 사랑입니다. 결코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해 주니까요

당신은 얼마만큼의 큰 관심을 주위에 뿌리고 다니시나요?
혹여 다른 이들이 주지 않는 다고해서 당신도 그러하고 계시나요?
관심은 씨앗과 같아서 정성과 아름다움으로 산과 들에 뿌리고 다니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훌쩍 자라나
나의 아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