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가 끝난 후

기윤윤
기윤윤 · 20대의 슬기로운 세상살이
2022/03/24
개나리가 예쁘게 핀 동네 공원

드디어 코로나 자가격리가 끝났다. 아무렇지 않은 일상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하루다. 아침에 잠을 설쳤지만 일어나서 약국에 들러 부모님의 약을 대리수령하고 와플과 중식을 포장해 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부모님 차가 오래 방치되어 방전이 되었다. 렉카를 불러서 수리를 하고 나서 오랜만에 운전대를 잡고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항상 보던 풍경들이 아름답게 느껴진 오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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