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예정일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불과 엊그제 까지도 별생각 없었던것 같은데..

아가와 만날생각을 하니 설레기도하고
우연히 뉴스를 보다 출산중 사망한 산모이야기를 접하고 두려움에 떨기도하고 

그런일은 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맘을
다잡기도하고..

자기전 유투브에서 출산브이로그를 보면서 눈물을 또르르 흘리며 잠이 들곤 합니다ㅎ

남편은 출산에 대해 전적으로 제 입장을 존중한다는것 빼고는 별 이야기도없으니 괜히 서럽기도하고ㅎㅎ

출산하는 병원이 큰병원이라 그런지 방역지침으로 남편은 옆에 함께 있을수 없다 하여 너무나 아쉽기도 합니다.

제가 남편한테 많이 의지하나 봅니다.ㅎㅎ
저도 태어나 처음 겪는일이다보니  모든게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진통주기부터 출산호흡법까지ㅎㅎ
게으른 산모라 그런지 벼락치기로 머리속에
넣곤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