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요즘 들어 힘드네요 by 21세기 한량

혜 ·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 실행중!

2022/03/15

올 해 처음 아가를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처음 같이 간 적응 기간 동안에는 울지도 않고 잘 놀았는데 혼자 하는 적응 기간 동안에는 울기만 한다고 하네요 ㅠㅠ 마음이 아픈데 그렇다고 안 보낼 수가 없는 상황인지라.. 부유하지 못한 엄마에게 태어난 아이에게 괜히 미안해지는 요즘이네요.. 우리 엄마는 어떻게 저희를 키우셨는지 다시금 존경스럽고 대단하게 느껴지는 매일이네요 ㅠㅠ

21세기 한량 · 걱정없이 살고 싶어요.

2022/03/15

답글: 요즘 들어 힘드네요

생활/사건사고+2

부유하지 못한 부모한테 태어났다고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살고 계시잖아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적응하느라 힘들겠지만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친구들도 만나고 새로운 감정도 느껴보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항상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사시길 바랄게요. 아이도 적응 잘할 수 있게 많이 물어보고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잘 적응하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