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절 좀 했으면

꽃들에게 희망을 · 꽃들에게 희망을
2022/03/23
남편은 술을 너무 좋아한다.
솔직히 몸을 움직이는걸 싫어하고 본인 입에 즐거운 것들 위주로한다.
술,담배,음식 이 3가지가 본인의 입을 즐겁게 하니 얼마나 본인의 몸이 시달리고 있을까
실제로 건강 검진을 해서 의사가 지금은 정상이라고 해도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경고했던 그날도 본인의 입을 즐겁게 하더라
걱정되는 마음에 영양제 사먹였더니 체력이 더 좋아져서 그런지 더 하더라
속이 너무 터져 답답해서 입을 다물었다
3살 짜리 아이도 달래고 타이르면 말을 듣느데
50넘은 저 덩치만 큰 사람은 어찌하지??
젊다고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않고 마구마구 쓰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
많이 아파보니 더 그렇다..
제발 조절 좀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글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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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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