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이 어려운 나의 글

샤베리
샤베리 · 하나에서 다섯
2022/03/13
얼룩소에 들어올 때 새로운 분들이 저를 구독한 알람을 볼 때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을 올리고 싶어 여러번 썼었는데 자꾸 등록에서 꺼려지더라구요;)
왜 올리지를 못할까요...
처음에는 정말 마음 편하게 썼는데 지금은 제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한 두달간의 방학은 정~ 말 너무 힘들었어요.
다시 또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오르더라구요.

코로나는 더 심해지는데 저도 살아야 할 것 같아 4살 막내는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9시에 가면 1시에 와서 4시간은 자유시간이에요. 

낮잠을 안자는 아이라서 저녁먹고 7시쯤 재우면 그 시간에 첫째와 둘째에게 책읽어주기도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을 다 보내고 나면 집안일은 절대 안하기로 정했어요.
오로지 제 시간을 보내고 충전하는게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아이셋 전업주부 엄마지만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어 가는 중이다.
180
팔로워 325
팔로잉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