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하는 일이고 어쩔수 없이 하는 것이 출근이다.
출근시간에 맞추어 차량을 이동하는 시간과 나의 업무를 고려하고 회의준비 시간을 고려해서 여분의 시간을
고려해 출근한다. 여러가지 부담과 답답함이 있지만
휴가날 내가 하고 싶어서 아침일찍 준비를 해서 한적한 도로에 차를 몰고 출근 하는데 왠지 모를 여유와 차분함, 뿌틋함이 나를 감쌌다. 매일 일상이지만 내가 하고자 할때와 통제를 받아서 할때가 참 다르단것을 전혀
다른 시각과 느낌에서 출발이 가능하단 것을 다시금
느꼈다. 항상 교육 받는말 중 '내가 주인이다'인데
거리가 먼 이야기지만 확실히 맞는말이긴 하다.
내인생의 주인공은 나인데, 잠시 마음만 다시 먹으면
가능한 것인것을 매사에 비판적이고 짜증이 우선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