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27
아무말시전,막말시전에 힘드셨군요.
짠순님이 짠순이라 짠순인가 했었는데 정말 그래서였단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참 부끄럽게도 뭘 아끼며 살아본적이 없다가 인생에 광야로 내몰리고 그런 시간가운데 깨달은게 많았는데..
어쩜 그리귀한 생각을 벌써 하고 계시는지,
진짜 선배드셔도 되겠사옵니다.
제아버지도 아픈말만 골라하며 가슴을 후벼파는 분이셨어요.너무 아팠는데,이제는 힘이 많이 빠지셨어요. 팔십을 훌쩍 넘기시곤 이제 감정의 소모가 싫으신것도 있으신것 같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신것도 같고..저는 제기도 때문이라고 굳게 믿지만요. 음..미운말을 많이 하는분들은 마음이 미운게 아니라 받은만큼 표현하게 되는것처럼 미움을 많이 받았고 배우고 학습한대로 표현하시는것 같더라구요.음..제아버지는 장애인이시라서 사회로부터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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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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