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국어실전] 답을 고를 때는 형사가 마지막 범인 잡듯이

이영진 · 끝없이 길을 찾는 구도자
2024/03/26
앞서의 글에서
문제를 풀면서 자신에게 질문하기
방법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어려워서도 안돼요.

문제를 풀면서 숨쉬듯 일어나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문제 풀다가 뭔가 이상하거나
잘 모르겠다면
한번만 멈춰서 다시 생각해 보세요.

뭘 다시 생각 하라는 거냐구요?

내가 이 문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건지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면?

다시 방향을 설정하고 찾아나가면 됩니다.
평소 문제 풀 때 연습 해보세요.
할 수 있어요!

**
문제를 풀면서 다섯 개의 선지를
읽을 때를 생각 해 봅시다.

-윗 글을 바탕으로 <보기>의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런 문제의 경우
<보기>의 내용을 먼저 숙지하고
윗 글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서
선지에 적용해 보면 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더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우선 다섯 개의 선지에서
몇 개로 추려내는 단계
를 먼저 설명할게요.

1. 선지를 읽으면서 <보기>의 내용과
같거나 달라서 답이 될 수 없다면, 제외한다.
(다시 살펴보지 않는다는 뜻)

2. 만일 어떤 단어나 구절이 의심스럽다면
일단 Δ 를 한다.
(이때 표시는 원하는 아무 기호나 써도 된다)

3. 의심스럽거나 잘 모르겠는 선지의 유형은
두 가지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쳤다. 글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해파리처럼 파도를 타고 넘실대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다정함과 선의가 세상을 구한다고 믿는다.
26
팔로워 5
팔로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