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책에 대한 편식이 좀 심한 편인데, 다른 책들은 거의 구입하지 않고 보통은 '심리학 책'을 고르는 편입니다. 저의 직업적인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심리학 책이 주는 인사이트 그리고 실용적인 지식들 때문에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시각으로 나와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구요.

오늘은 지금까지 여러 권의 심리학 책을 사고 또 유튜브를 하면서 심리학 책을 제공 받으면서 생긴 몇 가지 개인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TED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강연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검증이 된 사람들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책이 지금 나에게 필요 할 지 잘 모르겠다면, TED에 접속해서 본인이 관심이 있는 심리학 관련 강연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이들의 강연은 마치 책 소개를 하는 것처럼 그들이 쓴 책을 요약한 내용을 다룹니다. 일종의 양질의 북 트레일러 같은 느낌인데, 강연을 듣고 충분히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의 이름을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번역된 책들도 더러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이 TED에 나올 때엔 자신의 책을 출판한 경우들이 많고, 시일이 좀 지난 후에는 번역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이들이 쓴 좋은 책들이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출판사의 마케팅 때문에, 원 제목과는 다른 이상한 제목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아 찾기 어렵거나 인기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내용은 충분히 좋은 경우가 많으니 믿고 구매해도 됩니다. 

저의 경우 이곳에서 발견한 좋고,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