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과 장예찬, 사람부터 되고 힙합이건 정치건 하자
2023/02/28
최근 래퍼 블랙넛은 지미페이지와 함께하는 자신의 프로젝트 그룹 ‘실키보이즈’로 컴백을 예고한 상태다. 블랙넛은 알려져 있다시피 데뷔를 한 지 10여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흔한 정규앨범 한 장 없어서, 랩 실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리스너들한테 많은 비판을 받는다. 그런 그가 컴백을 예고한 것인데, 최근 업로드 된 힙합LE 영상인터뷰에는 이런 얘기가 나온다.
“(블랙넛의 성희롱 사건은) 별로 별 일이 아니었어요, 저희한테는. 그 사건은 전혀 저희한테 활동에 지장이 있거나 그런 요소는 아니었어요.” (지미 페이지)
“어차피 너희 인터넷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쓰는 건데 내가 뱉으면 왜 그게 나쁜거고, 너희가 하면 왜 그게 당연한건지, 그런 모순적인 부분을 건드리고 싶어요.” (블랙넛) “저도 그걸 모르겠어요, 인터냇에서 쓰는 말은 다 용인되면서, 왜 블랙넛이 그런 가사를 쓰면 (비판하는지)" (지미 페이지)
일단, 블랙넛의 성희롱 사건이 ‘...
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문학 전공하는 사람 입장에서 자꾸 소설이어서 괜찮다고 주접떠는 거 보면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