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며 느끼는 것!!

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3/12/12
그리스의 유명했던 스승이자
철학자아인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
별 것 아닌 것 같고 조금은 쌩뚱 맞을 수도 
있는 이 말은 
내가 나이라른 것을 먹을 수록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말임을 깨달게 된다.
어려서 젊어서는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내가 않 해서 그렇지
한 번 하면 해내고야 마는 사람이야!!
라는 근자감은 대체 어디서부터 
심어져 있었던 것일까?
나이를 먹고 
조금은 나를 객관화 할 수 있을 수록
내가 얼마나 지금까지 
내 스스로의 오만과 자만에 사로잡혀
살았는지를 깨달아
혼자 얼굴이 벌개진다.
아 내가 인지하지 못했던
수많은 과거의 나를 생각하면
정말 얼굴이 화끈 거린다.
나는 스스로가 된 놈인줄 알았고
난 놈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제보니
나는 모지란 놈이였다.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자아도취에 빠져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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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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